정부가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병상 부족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입원치료는 중등도 이상의 환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또 입원 치료 필요성이 낮은 경증 환자들의 치료는 지역별로 별도의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해 진행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대응 치료체계 재구축 방안을 밝혔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80% 이상이 경증환자라는 점 ▲정확한 환자분류를 통한 중증도에 맞는 환자보호가 중요하다는 점 ▲사망자 감소 및 상태악화 방지를 위해 중증환자에 의료자원을 집중 투입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