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중국 10개 도시를 연결하는 정기 카페리선이 운항하는 새 국제여객터미널이 오는 6월 15일 문을 연다.20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가운데 내항에 있는 2터미널을 오는 6월 13∼14일 송도국제도시내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연안부두에 있는 1터미널은 6월 20∼21일 새 터미널로 옮긴다.이에 따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6월 15일부터 웨이하이(威海)·칭다오(靑島)·톈진(天津)·롄윈강(連雲港) 등 4개 노선이, 6월 22일부터 다롄(大連)·단둥(丹東)·옌타이(烟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