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지하도·월드컵경기장·고척돔 등의 상가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하철·임대아파트 상가 등에 대해 임대료를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간 50% 인하한다또, 공용 관리비(청소·경비원 인건비)도 전액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임대료 납부기한도 8월까지 연장한다.지원대상은 소기업·소상공인에 해당하는 9106개 점포의 임차인으로 평균매출액이 소매업 기준 50억원 이하, 음식점업 기준 10억원 이하인 사업장이다. 6개월 간 임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인이 소상공인에게 인하해 준 임대료의 절반을 분담하기로 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도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합동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민간의 착한 임대인께서 임대료를 인하하신다면 그 절반을 정부가 분담하겠다"며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 대해서는 임대인의 소득이나 인하 금액 등에 관계없이 임대료 인하분의
금융산업 노사는 금융회사들이 보유한 부동산의 임차인에 대해 한시적으로 임차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8일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금융산업 노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에 무상환 연장 또는 여신 분할상환 유예, 신규 여신 공급 등 여신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고, 대구·경북지역은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또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헌혈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