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에서 코로나19 관련 재난대책비 4천억원에 대한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신속 집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재난대책비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예산 중 가장 먼저 지원되는 것이다.지원대상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3개 지역(경산시·청도군·봉화군) 및 도내 연접지역 등 총 11개 시·군으로 선정했다.특히 감염병 재난의 특성을 감안해 대구지역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