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간 석탄발전 감축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에 따라 지난 3개월간 석탄발전 8~15기를 가동정지하고, 최대 49기에 대해 상한제약을 실시했다.'상한제약'은 발전기 출력을 80%까지로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그 결과 석탄발전에서 배출된 미세먼지 배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08톤이 줄어 감소율 39.6%를 기록했다.전력수급 상황도 평일 기준 예비력 1043만~2503만kW 수준에서 안정을
산업통상자원부는 ‘문 열고 난방영업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를 13일 공고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정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 기간(’19.12.1.~’20.2.29.) 동안 에너지수요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대표적인 에너지낭비사례인 “문 열고 난방영업 행위”를 계도하고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1월 넷째 주에는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수요관리를 위해 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시행할 계획이다.이에 산업부는 지자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