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지속하면서 봄 분양 성수기인 4월에도 전국의 분양 경기가 최악일 것으로 전망됐다.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4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52.2로 전달보다 14.5포인트 하락하며,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50선을 기록했다.아울러 지난달 HSSI 실적치는 47.3으로, 조사 이래 최초로 40선까지 떨어졌다.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지속하면서 전국 주택사업경기 지표가 관련 조사 시작 이래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7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42.1로, 전월대비 8.9포인트(p) 하락하며 50선이 붕괴했다.아울러 3월 HBSI 실적치는 40.6으로 전월 대비 16.5포인트 하락했으며, 전월에 이어 전망치 보다 낮은 실적치를 기록했다.이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 전망치·실적치라고 주산연은 밝혔다.'HBSI(Housing Business Survey Index)'는 한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