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6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반찬 제조·판매업 등 총 3,237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0곳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가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배달음식,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식품 등의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했다.또한, 이번 위생관리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현장에서 지도했다.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곳) ▲시설기준 위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구·경북(청도)지역 방역 체계 추가 구축 등을 위해 예비비 771억원을 투입한다.지난 2월 2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방역대응체계 구축 및 격리자 치료 등을 위해 1092억원을 투입한데 이은 추가 대응 조치다.정부는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방역체계 구축과 긴급 돌봄 지원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했다.국무회의를 통과한 예비비 지출안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의 추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총 339억원의 목적 예비비가 투입된다.이 중 보건용 마스크 구입에 220억원이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친환경 태양광 제품 확대를 위한 탄소인증제를 27일 탄소배출량 사전검증을 위한 업무협약(태양광산업협회-한국에너지공단)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탄소인증제'는 태양광 모듈 제조 전과정(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계량화(CO2‧kg)하여 관리하는 제도이다.산업부는 태양광 모듈에 대한 탄소인증제 도입과 금년 1월부터 시행하는 최저효율제를 통해 ‘친환경’과 ‘고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우리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추진하는 탄소인증제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별로 제조 소기업을 1800곳을 선정해 올해 585억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기업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 지역별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중기부는 지역별 중점 육성 업종과 침체 산업 등을 고려해 지역별 위원회에서 지원 대상 업종과 지원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 패키지로 최대 5천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비율은 매출 규모에 따라 ▲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