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한 2차 국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17일 진영 장관 주재로 243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국가 추경안이 국회에서 의결되면 자치단체도 즉시 대응 추경을 실시하고, 신속집행을 위한 사항들도 사전에 준비해 나가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이미 추경을 완료한 총 130개 자치단체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추가로 원포인트 추경을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추경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득하위 70%이하 1478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7.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올해 들어 2번째인 이번 추경은 국채 발행없이 전액 지출구조조정과 기금 재원을 통해 마련한 원포인트 추경이다. 한해 두차례 추경이 편성된 것은 2003년 이후 17년만이다.정부는 사회재난상황에서의 긴급 민생지원을 위해 소득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4인이상 가족 기준 최대 10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정부는 16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
지방세(개인지방소득세)와 국세(종합소득세)를 지자체와 세무서 각각 방문할 필요 없이 한곳에서 한 번에 신고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올해부터 지자체 직접신고로 시행되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의 납세편의를 위해 ‘지방세·국세 합동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개인지방소득세는 그간 세무서에서 소득세와 함께 부가세(10%)로 신고 받아 세금만 지방자치단체 계좌로 납부했으나, 지역에 맞는 공제․감면으로 지방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지자체가 직접 신고 받아 관리하도록 세제가 개편됐다.정부는 방문민원에 대한 신고편
정부가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에 대한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정부의 지침에 따라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종교 시설 ▲일부 유형의 실내 체육시설(무도장, 무도학원,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등) ▲유흥시설(콜라텍 · 클럽 · 유흥주점 등) 운영자들은 불가피하게 운영을 할 경우, 방역당국이 정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운영이 가능하다.지자체는 해당 시설의 운영 여부, 운영시 방역지침을 따르고 있는지 등을 22일부터 현장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조치 근거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1항 제2호에 의한
보건복지부는 11일부터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어디서나 주소지와 상관없이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접수되면, 신청을 접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협력을 받아 영유아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또는 교육청에서 자격 책정 및 지원을 실시한다.그간 ‘복지로 누리집(http://online.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한 온라인신청에 익숙하지 않거나 온라인신청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신청인은 직접 영유아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인이 소상공인에게 인하해 준 임대료의 절반을 분담하기로 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도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합동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민간의 착한 임대인께서 임대료를 인하하신다면 그 절반을 정부가 분담하겠다"며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 대해서는 임대인의 소득이나 인하 금액 등에 관계없이 임대료 인하분의
국토교통부는 시·도가 마련한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 계획안을 심의해 85개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산단 지정계획에는 충남 등 13개 시·도가 제출한 85개 산업단지(산업시설 용지면적 27.09㎢)가 반영됐다.산단지정계획에 10개 이상 반영된 지역은 충북(11개), 충남(14개), 경남(13개), 경기(24개) 등이 있다.서울, 부산 등 9개 지자체는 각각 10개 미만이며 대구, 광주, 대전, 제주는 지정계획을 제출하지 않았다.충북지역에는 청주 하이테크밸리 등 11개 산단(산업면적 594만8천㎡)이 반
규제 풀어 드론 비행장 만들고, 창업경연을 통해 ‘AI 활용 인체 장기 촬영기술’, ‘코드 없는 주방시설’ 등 스마트 솔루션이 쏟아졌던 '경기 성남시'가 기업들이 뽑은 기업환경 1위 지역으로 꼽혔다.기업하기 가장 좋은 조례를 갖춘 지자체는 ‘경기 남양주시’가 2년 연속 꼽혔다.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8,800여개를 대상으로 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업무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의견을 묻는 ‘기업체감도’와 조례환경을 객관적으로 평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