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지방청과 경찰서에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 행위’ 특별단속팀(273개팀, 1254명)을 운영하며, 5일까지 매점매석 행위 등 총 72건·151명을 검거했다.이번 단속 과정에서 확인된 마스크 639만장은 공적 판매처 등을 통해 국민에게 신속히 유통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세부적으로는 판매‧유통업자 창고보관 37건․88명, 공무원 현장점검 방해 3건․5명, 판매량 신고의무 위반 13건․29명, 생산업자 창고보관 1건․1명, 기타 유통질서 문란행위(불량마스크 판매 등) 18건․28명을 검거했다.한편, 국민 불안
경찰청은 ‘코로나19’의 경계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마스크 수급 상황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2월 28일부터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단속하는 특별단속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산 및 판매업체의 공급 물량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게 하려는 조치이다.특별단속팀은 마스크 생산업체(공장) 152개소를 관할하는 경찰서를 비롯하여 전국 경찰관서(지방청18, 경찰서 255)에 편성·운영된다.중점 단속 및 첩보수집 대상은 ①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횡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