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는 21일 배곧지구(면적 0.88㎢)를 '4차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충목 시흥시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이날 "2027년까지 국내외 민간자본과 국비, 지방비 등 모두 1조 6681억원을 투자해 배곧지구를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배곧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우선 배곧지구를 4차 산업 시대에 대비한 각종 무인이동체의 원천기술 개발 및 실험·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만들기 위해 서울대·연세대 등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