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제일곡산(대표 윤하운)은 최근 경인지역방송 사업자 공모에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키로 했다.
새로운 그랜드 컨소시엄 이름은 ‘경인열린지역방송(KTB)’으로 정하고 총 자산 1천500억원 중 전체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52.5%의 지분으로, 제일곡산이 47.5%의 자본을 출자하기로 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경인열린 방송’은 방송사업권을 획득한 후 전 i-TV 종사자들에게 채용의 우선권을 주기로 하고 현실적인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방송국 본사는 인천에 두기로 했으며 총 자본금의 10%가량은 시민의 공모로 충당하는 등 지역사회가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터놨다.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은 전주방송국 사장을 역임한 백낙천(58)씨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한편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은 소유와 경영을 분리, 편성의 독립, 프로그램의 지역적 특성 확보, 원활한 초기 자본금 출자 등과 관련한 세부계획을 끝내고 사업계획서에 반영, 방송위원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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