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반기술의 경쟁력 촉진과 현장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2006년 생산기반기술경기대회’가 기술표준원에서 24일 열렸다.
도금, 열처리, 용접, 주조기술 등 분야별로 172개 업체와 136명의 개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주조분야 업체경진부문에 참가한 서울엔지니어링(주)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34개 기업과 59명의 개인 및 7명의 유공자에 대하여 정부포상과 단체장상을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1991년부터 부처별로 개최되던 것을 2002년부터 기술표준원이 통합시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산업생산의 기반이 되는 도금, 열처리, 용접 및 주조분야는 완제품의 품질과 생산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기술이나 영세한 중소기업과 열악한 작업환경 때문에 기술인력 확보와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지적했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향후 현장기술 및 첨단기술의 경기종목을 추가하고 수상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등 기술경기대회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현장기술인력의 양성과 첨단기술의 보급,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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