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제조 중견업체인 VK는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VK2000의 후속모델로 바, 폴더, 슬라이드 타입의 슬림폰 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VK2000의 후속모델로 노키아가 주도하고 있는 바타입 휴대폰 시장을 겨냥한 VK2010과 VK2100은 바타입의 8.8mm 초박형 디자인에 MP3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
2GB의 대용량 메모리를 사용하는 VK2100은 500여곡이 넘는 MP3를 저장할 수 있어 기존 MP3 플레이어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하며 VK2010은 아이팟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과 512MB의 넉넉한 메모리가 특징이다.
폴더형 슬림폰인 VK 3100은 14.9mm의 두께에 카메라, MP3 그리고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테스킹 폰이며 슬림 슬라이드 타입의 VK4500은 LCD 창 부분만 올라가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카메라와 MP3 그리고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VK 이철상 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들은 세계시장에 VK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