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 기술 강국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98년 티에스금속으로 출발, 첨단 신소재 금속인 티타늄의 초정밀 원천 가공기술 개발에 주력해온 티에스엠텍(대표 마대열, www.tsm-tech.com)은 연구 개발형 기계 및 엔지니어링 장치류 제작에 나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엘지마이크론의 쉐도우마스크 제작용 에칭챔버, 포스코의 초미세 세정집진용 스크러버, PCB용 전해동박 생산설비 등의 국산화를 이룬 이 회사는 연평균 100% 이상의 외형신장을 거듭하고 있는 알짜 기업이다.
“국내 산업은 기술·지식 집약적인 첨단업종 중심으로 개편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신소재인 티타늄 가공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사업 전망이 밝은 편입니다.”
티타늄 소재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8000억원 수준. 전기·전자장비의 경량화 및 극소형화 추세 등을 감안할 때 매년 30% 이상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된다.
철보다 우수한 특성을 지닌 티타늄은 철강의 60%에 불과할 정도로 가볍지만 강도 및 충격흡수도가 높다. 또 내식성이 우수하고 열팽창계수, 열전도성이 낮다.
이에 따라 전기·전자 부품은 물론 화학 및 해양 플랜트 소재로 사용되는 등 21세기 꿈의 소재로 불리고 있으나 가공이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티에스엠텍은 티타늄 가공 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화학공학기술사, 용접 및 기계가공 부문의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가공의 핵심적 기술들을 배양하기 위해 해외 선진기술을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끈임 없는 기술개발 노력의 결과 티에스엠텍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티타늄관련 제품의 국산화를 넘어 일본, 홍콩 등 해외시장으로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다.
“국내 티타늄 정밀가공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대대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임직원들의 자질 향상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티타늄 부품류 제조특허 보유를 비롯 대한민국 벤처기업대상 최우수상 수상과 부품소재 개발 국무총리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1월 미국 엔지니어링 협회로부터 “S”단계 인증을 받았다. 또 중국 SQL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 275억원을 기록한 티에스엠텍은 자체 연구자원 뿐만 아니라, 대학·학회·연구소 등과 연계된 산학협동 등 다양한 대내외 연구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핵심 기술역량 강화 및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문의 : 031-432-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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