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산업의 상징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장 운영 솔루션의 개발과 보급에 주력해온 에이시에스(대표 김상하, www.acs.co. kr)는 중소기업의 생산력 향상을 위해 땀흘리고 있는 보기드문 IT기업.
IT업계에서 5년을 넘기면 장수기업이라는 관례에 비춰보면 창업 15년의 업력이 심상치 않다.
창업 이후 한눈 팔지 않고 제조업 정보화에 매진한 결과 정부의 ‘생산공정IT화 사업’의 우수업체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과 ‘기술혁신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제조업이 잘 돼야 대한민국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산업의 뿌리인 중소기업 정보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에이시에스는 생산공정관리 시스템을 비롯한 산업현장 정보화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구축하는 기업. 정확한 업무 프로세스 분석에 따른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 때문에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인천신공항 시설물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V6엔진 생산 지시 시스템, 엔진생산지시시스템, POSCO 설비유지 보수관리 시스템 (MAXIMO) 등 굵직굵직한 솔루션 구축 사례만 300여건이 넘는다.
그러나 에이시에스는 전기, 전자, 자동차, 철강 등 몇 가지 업종으로 솔루션 개발을 국한시켜 전문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에이시에스가 최근 선보인 인터넷 기반의 생산공정관리시스템 솔루션 ‘비주얼라이저(Visualizer)’시리즈는 회사의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작품.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의 제조 솔루션인 ‘Factory Visualizer’를 비롯해 장치산업용 ‘Plant Visualizer’, 자동화창고 및 물류관리 솔루션 ‘Warehouse Visualizer’, PC기반의 로봇 등 하부기기 컨트롤 솔루션 ‘Control Visualizer’와 중소 중견기업용 POP 솔루션 ‘iVisualizer’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업종별로 특화시킨 ‘iVisualizer’는 ▲금형·산업기계·중공업·조선·우주항공 등 단품·단량 생산 및 자주 설계를 변경해야 하는 분야에 적합하도록 만든 ‘아이비주얼라이저 잡샵( iVisualizer-Jobshop)’ ▲전기전자·산업용부품·자동차 부품분야를 겨냥한 ‘아이비주얼라이저 디스크리트( iVisualizer-Discrete)’ ▲식품·의약품·종이제지 산업에 적합한 ‘아이비주얼라이저 배치(iVisualizer-Batch)’ ▲철강·화학 등 연속생산공정 장치산업을 대상으로 하는‘아이비주얼라이저 프로세스(iVisualizer-Process)’ 등 4가지로 구성돼 있어 입맛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실시간 처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래야만 생산현장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고 이에 근거한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됩니다. 생산성 향상은 손에 잡히지 않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작지만 결정적인 시각변화가 업무능률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에이시에스는 세계 1위의 설비관리 소프트웨어 ‘멕시모’ 공급사인 PSDI사와 공동출자해 엠알오라는 MRO(Maintenance Repair & Operation:소모성자재유지보수) 전문기업을 탄생시켰다. MRO B2B 시장을 이끌어갈 이 회사는 그동안 공장자동화분야에서 탄탄한 영역을 구축해온 에이시에스의 발빠른 변신으로 또 한번 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MRO 솔루션은 구매주기 단축은 물론 행정비용을 감소시켜 재고이전 비용 절감에 따른 이익을 창출 유지보수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우수한 직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한 대우를 해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우수한 인력자원에서 뿜어져 나오는 맨파워가 기업 경쟁력의 원동력인 에이시에스는 생산중심의 IT 솔루션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114억원을 달성하는 등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문의 : 02-6292-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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