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교포를 대상으로 무역스쿨을 운영하고 무역업체 전문가가 대학 등 교육현장에 강사로 참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무역인력양성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교포 2, 3세를 국내로 초청해 무역스쿨을 운영하는 한편 중국 등 해외현지에서 교포를 대상으로 무역교육을 실시, 해외 인적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또 상업·정보고교 학생 등에 대해 무역실무교육을 실시, 초급 무역인력을 키우고 트레이드 인큐베이터 사업의 대상을 올해부터 20개 대학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역업계 임직원이 대학 등 수요기관에 출강토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 무역교육의 현장성을 높이는 한편 중동과 남미, 러시아, 유럽 등 이머징마켓 전문인력양성사업을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를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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