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영 중소기업청장이 아프리카 틈새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오는 23-29일 케냐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다고 중기청이 22일 밝혔다.
이 청장은 순방국가의 관계부처 장관 등을 만나 양국간 중소기업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 17개사 대표와 상공회의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협력사절단이 이 청장을 동행,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상공회의소와 경제협력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중기청은 "우리나라는 지난해말까지 케냐에 201만달러, 남아프리카공화국에 9천800만달러를 각각 투자했다"며 "두 국가가 최근 대외개방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의 교역.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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