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리더십’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의 화두로 등장한 단어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혁신 연구는 리더십을 다루지 않았고 리더십 연구자들은 혁신을 구체적으로 연구하지 않던 경향이 많았다.
이런 가운데 숭실대학교 경영학과에 재직 중인 두 교수가 혁신과 리더십은 별개가 아니라며 새로운 혁신과 리더십을 주장하고 나왔다.
숭실대 경영학과 이재관·유한주 교수는 최근 출간한‘혁신과 리더십’에서 혁신과 리더십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
기존의 여러 가지 연구서적들과 다른 점이라면 혁신과 리더십을 함께 연결해 혁신에 대한 본질과 혁신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에서부터 혁신의 성공요소인 리더십, 혁신평가에 이르기까지 개념, 실행절차, 사례, 체크리스트, 각종 도구를 소개한 것이다.
이 책은 ‘혁신을 위한 준비’, ‘혁신의 성공요소’, ‘혁신성과의 평가’ 3부로 구성돼 인문학, 사회과학, 공학, 자연과학 등 모든 이에게 필요한 기초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혁신과 리더십의 글로벌 표준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TQM(Total Quality Management) 패러다임이다.
저자들이 말하는 글로벌 표준의 핵심요소는 비전과 사명에 충실한 리더십, 혁신적 경영, 계속적 학습과 가치증진 등이다.
저자들은 이러한 글로벌 표준의 핵심적 메시지가 우리나라의 리더들에게도 신속히 전파되기를 기원하며 이 책을 발간했다고 밝히고 있다.
공동저자인 이재관 교수는 숭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육사와 캐나다 빅토리아대학 및 플로리다대학 교환교수,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중소기업뉴스 칼럼니스트 로 활동하고 있다.
공동저자인 유한주 교수 역시 동 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 히토츠바시 대학 산업경영연구소의 객원연구원 및 동경이과대학 경영공학과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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