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은 최근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상반기 중으로 3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300억원은 무역협회가 자체 조성한 무역기금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과 수출활동에 직접 지원된다.
융자대상기업은 중소기업법상 상시근로자수 300인 이하 또는 자본금 80억원 이하로 연간 수출실적이 1천만달러 미만인 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연 4% 금리에 1년 거치 후 1년 4회 균등분할 상환으로 수출실적이나 사업성에 따라 업체당 최고 4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이 자금은 수출보험공사의 수출보증 80%, 기타 은행 신용 20%로 지원이 가능해 담보제공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무역기금사무국 또는 무역협회 전국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2-600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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