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지역의 중소섬유업체를 지원하고 염색가공업체의 신기술개발 등을 담당할 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가 최근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도 제2청이 산업자원부와 함께 200억여원을 들여 양주시 남면 상수리 검준 지방산업단지에 완공한 섬유소재가공연구소는 부지면적 4천960㎡(1천500평)에 연 건축면적 6천422㎡(1천943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섬유소재가공연구소는 앞으로 신속대응형 시제품 생산, 기획 및 마케팅, 연구개발 지원 등과 함께 디지털 염색기술 및 차별화 섬유소재에 대한 신염색기술 보급도 담당할 계획이다.
북부지역에는 국내 섬유제조업의 13%인 2천300여 업체가 밀집돼 있으나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임가공 위주의 생산에 치우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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