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유가 대응방안’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란 핵문제, 나이지리아 공급불안 등이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에너지절약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산업부문의 에너지절감과 신·재생 에너지개발을 확대해 에너지절약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고유가 대응방안의 주요내용은 ▲道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한 배너광고 ▲3+6=9 홍보캠페인 전개 ▲승용차 5부제 운영 ▲유가 상승추세에 따라 ▷전 직원 승용차 안타기의 날 지정·운영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산업부문의 에너지절감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의 자발적 협약체결 업체수를 현재 97업체에서 122업체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청정에너지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설치하는 ▲충남테크노파크 內 태양집적단지 ▲청양대학 등 5개소의 태양열급탕시설 ▲부여 그린빌리지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내년에도 정수장 태양광발전, 복지시설의 지열냉난방시설, 그린빌리지 추가 조성 등의 사업추진을 위해 86억원의 국비를 정부에 요청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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