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5월의 여성기업인’에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주)유진부품판매 김영심(39세·사진) 대표를 선정했다.
김영심 대표는 1994년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후 전통적으로 남성 경영자들이 시장을 잡고 있는 자동차부품 유통업에서 신개념 유통전략인 ‘마트개념’을 도입, 현대모비스(주) 등 대기업과 거래하면서 고객만족과 상생전략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52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의 건실한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 성장시켰다.
유진부품판매는 ‘고객만족’과 ‘거래처와의 신의’을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삼고 있다. 고교 졸업후 무연고인 서울에서 김 대표가 성공한 비결은 거래처와의 신의를 금과옥조처럼 철저히 지겨왔다. 거래처와의 약속 때문에 과속하다 전복되는 사고를 당할만큼 김 대표의 거래처 관리는 철저하기로 소문났다.
최근 (주)유진부품판매는 조직체계화와 사업다각화를 통해 2년 연속으로 현대모비스(주) 최우수대리점으로 선정되는 한편, 베트남 지사를 설립해 지난해 수출 700만달러의 성과를 올려 해외시장개척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김 대표의 열성적인 의지와 집념으로 현재 (주)유진부품판매의 거래처는 90여군데로 늘어나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문의 : 02-2215-0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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