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들이 이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건축자재박람회'에 참가, 중동시장 문을 두드린다.
최근 제주도내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츄얼월드㈜(대표 조인옥)와 ㈜앤트코리아(대표 양정영), ㈜한남개발(대표 오남준) 등 3개 중소제조업체가 오는 26∼30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건축자재박람회'에 참석한다.
이들 업체는 박람회에서 별도의 홍보부스를 설치, 자체 생산한 제품을 전시·홍보하면서 중동시장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이미 현지를 방문, 시장을 둘러봤다.
두바이 건축자재박람회에는 50개국, 1천481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형 조형물 제조업체인 비츄얼월드는 세계 최초로 인조대리석으로 조형물을 제작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해 신기술인증(NT)을 받았으며, 앤트코리아는 욕실 내장제인 샤워기를, 한남개발은 현무암 인조석을 각각 제작,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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