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8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자동차부품 전문생산기업인 서영정밀(주) 김항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항진 대표이사는 1974년 서영정밀의 전신인 유성정밀을 창업해 지금까지 30여년 동안 기계공업 한 분야만 매진해온 대표적 장인 기업가로 손꼽힌다.
김 대표의 한우물파기 기업경영과 기술개발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서영정밀은 1992년 자동차용 브레이크 제동장치인 Master Cylinder의 중요 부품들을 국산화해 연평균 100억원 가량 수입대체효과를 누리고 있다. 또 1995년에는 ABS브레이크 시스템을 국산화하는데 성공,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산업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서영정밀의 탁월한 기술력은 2004년 전 세계 자동차부품 품질시스템 인증인 ISO/TS-16949인증을 획득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GM, 다임러크라이슬러, 포드사 등 세계 최고 자동차회사 등으로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BMS(현장자율관리시스템), RP(Reject Position)전시장, Best Practice경진대회 등의 경영 및 품질혁신 운동을 모범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지난해 매출액 472억원, 순이익 50억원, 부채비율 115%, 매출액 경상이익율 11.9%, 부가가치율 35.3% 등을 달성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최우량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항진 대표의 기술개발노력과 모범적 기업경영으로 1996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지난해 산업자원부로부터 생산성향상 우수기업 지정 및 국가생산성 대상 수상과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World class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에도 힘을 기울여 매년 당기 순이익의 30%를 직원들의 성과 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사가 함께하는 체육대회, 야유회 등을 통한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통해 창립이후 단 한차례의 노사분규도 없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031-352-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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