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은행권에 도입될 바젤II(신BIS협약) 설명회가 오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지역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이 같은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히고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용관리를 당부했다.
바젤II가 도입될 경우 중소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현재 일률적인 신용등급이 20%~ 150%로 차등화 될 전망. 이에 따라 신용 관리가 부실한 중소기업의 경우 은행으로부터 자금조달이 곤란해질 가능성이 크다.
소한섭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팀장은 “국내 은행별로 바젤II 도입에 따른 신용평가체제 모형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들도 CEO 신용관리 등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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