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충남지역에 16개 산업단지가 새로 조성된다.
충청남도는 내년에 도내에서 국가산업단지 1개와 지방산업단지 12개, 농공단지 3개 등 모두 16개 산업단지가 새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새로 조성되는 지방산업단지 가운데 아산 둔포단지(일명 아산테크노밸리·237만6천㎡)와 당진 송산단지(317만㎡) 등 2개는 최근 도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고 서산 대산단지(99만8천)와 대산2단지(112만2천㎡), 연기 전의단지(85만8천㎡) 등 3개는 실시계획을 준비 중이다.
또 공주 사곡단지(36만3천㎡)와 예산 합덕단지(99만㎡), 보령 영보단지(105만6천㎡) 등 3개는 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한 뒤 도와 협의 중이며, 천안 풍세단지(115만5천㎡)와 차암단지(75만9천㎡), 공주 탄천단지(99만㎡), 서산2단지(92만4천㎡) 등 4개는 산업단지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다.
농공단지 조성도 잇따라 아산 도고단지(19만8천㎡)와 둔포2단지(13만2천㎡), 공주 보물단지(14만2천㎡) 등 3개 농공단지가 내년 착공을 앞두고 현재 행정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들 산업단지가 새로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장 개별입주에 따른 난개발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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