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화장품 구매경험이 있는 소비자 936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구입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라인 쇼핑몰이 52.4%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품 전문점(25.1%), 브랜드 온라인 쇼핑몰(5.3%), 할인점(4.7%)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소비자들의 화장품 구매 패턴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화장품업계에서 네티즌의 민심 잡기에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니홈피와 온라인 카페에 소비자들이 제품 사용 후 남겨놓은 사용후기가 판매 실적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동시에 소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좋은 입소문이 흘러 나올 수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풀이했다.
최근 단종된 제품의 사용법에 대한 내용과 사진을 네티즌이 화장품관련 카페에서 자세하게 게시판에 올려놓아 인기를 끌게 되어 결국 제품을 만든 회사는 단종된 제품을 재생산 시키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화장품업계는 네티즌에게 제품이 어떻게 평가 받느냐에 따라서 제품에 수명이 결정되고 매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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