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부터 협동조합이 회원사와 공동으로 중기청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협동조합은 대표회원으로 기술연구회를 구성하거나 생산환경 혁신 기술개발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면 최대 2년간 총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각각 연 2억원과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조합이 대학과 산·학 협력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에도 과제 종류에 따라 5천만~1억원을 쿠폰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중기청은 이달부터 각 지원사업별로 사업공고를 시작, 평가과정을 거쳐 6월께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컨설팅 지원이나 법정교육 실시기관 지정 등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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