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는 산업자원부의 ‘2007년도 산업기반자금’이 확정됨에 따라 부품·소재육성 및 환경친화적 산업기반조성을 위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지원 신청서를 이달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기계, 전자 등 핵심 부품·소재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전략 품목 육성을 위한 부품·소재산업 육성부문에 750억원, 청정생산, 환경설비 및 재제조제품, 자원재활용 관련시설에 관한 환경친화적 산업기반조성 부문에 55억원이 지원되다.
지원조건은 시중은행의 신규대출 가중평균금리 6.19%보다 낮은 4.75%(부품소재)~5.0%(환경) 금리와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융자 한도액은 업체당 20억원이다.
융자사업자 선정은 사업의 타당성, 설치시설의 중요도, 생산성향상도와 국제경쟁력 강화 및 산업구조고도화에 기여하고 수출증대 효과가 큰 품목을 대상으로 사업화 가능성 및 사업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지원한다.
한편, 올해부터 중소기업뿐 아니라 신제품인증서(NEP) 획득업체, 부품소재 전문기업확인서 제출기업, 청정생산기술개발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사업자 선정시 우대된다.
부품·소재산업육성 및 환경친화적 산업기반조성 융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조합 및 공업단지 등은 기계산업진흥회 기술환경팀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계획서를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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