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산업자원부와 노동부, 중소기업청 등 7개 부·청을 대상으로 2007년도 중소기업 인력지원 계획을 조사한 결과 모두 59개 시책에 2조2천778억원의 예산과 기금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세부 지원내용은 작업환경 개선·생산시설 자동화에 1조363억원, 인력 직접공급 ·양성에 9천699억원, 근로자 복지향상·직업능력 개발에 2천716억원 등이다.
부처별로는 중기청이 이공대생의 혁신형 중소기업 연수 등에 1조10억원, 노동부가 대·중소기업 훈련 컨소시엄 사업 등에 6천985억원, 교육부는 지방대학 인력 양성 특성화 촉진 등에 5천76억원, 산자부가 석·박사급 연구인력의 중소기업 취업 지원 등에 665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각 부·청별로 진행되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지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 통해 진행상황과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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