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설립되고 여성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구매금액이 늘어나는 등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중소기업청은 19일 여성기업활동촉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안에 서울 대치동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설립돼 여성기업의 창업, 경영연수, 애로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여성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구매금액이 작년 1조4천억원에서 올해 1조6천억원으로 늘어나며 행복한세상 백화점에 여성기업 패션 전용관이 설치된다.
이와함께 전국 14개 지역에 여성창업보육센터가 운영돼 여성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100억원 규모의 여성기술인력창업자금이 신설되는 등 여성창업 활성화 방안이 시행된다.
중기청은 이밖에 여성기업 우수제품에 대해 케이블TV를 통한 홍보를 지원해 주고 여성 IT벤처포럼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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