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도 벤처 지정
문화콘텐츠분야에서 우수한 제작력과 사업성을 갖추면 벤처기업으로 지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평가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24일부터 관련 업무를 개시한다. 진흥원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음악, 공연, 방송영상, 모바일·인터넷콘텐츠, 가상현실(VR), 3D 그래픽 등 문화콘텐츠의 제작과 기술·유통·서비스 분야의 업체들에 대해 벤처기업 확인평가를 하게 된다.

■한국 네트워크준비지수 세계 14위
한국은 개인, 정부, 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도와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네크워크준비지수(NRI:Networked Readiness Index) 평가에서 세계 14위에 올랐다.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한국은 2002-2003년의 NRI 종합 평가에서 5.10점을 얻어 네덜란드(5.26), 이스라엘(5.22), 스위스(5.18)에 이어 전체 조사대상 82개국 가운데 1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01-2002년 NRI 평가에서는 75개국중 20위에 랭크됐다.

■KISIA회장에 안철수씨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20일 아미가 호텔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열고 5대 회장에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 사장을 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KISIA는 “지난 1월 인터넷대란 이후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정보보호 인식확산과 수요창출, 정보보호 업계와 정부간 협력 강화 등 현안을 풀어나갈 적임자로 안철수 사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KISIA는 공정한 시장 경쟁을 다짐하는 윤리선언문을 채택하는 한편 사이버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시 민간업계 차원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사이버테러비상지원단을 결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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