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북한 지역 수해발생 이후 전국의 협동조합과 연합회, 중앙회 산하 각 특별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한 결과, 현금 6천400만원, 6천376만원 규모의 물품 등 총 1억2천776만원 상당의 수재의연금 및 구호물품을 접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해 지원에는 27개 연합회와 190개 전국조합, 645개의 지방·사업조합 등 중앙회 전 회원들뿐만 아니라 여성위원회, 자중회, 소상공인특별위원회, 대한미용사중앙회, 중기로타리클럽 등도 적극 참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원활한 물품의 이송과 전달을 위해 접수한 수재의연금으로 침구류·의류·신발 등 개성공단 제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접수된 지원물품은 오는 11일 개성 봉동역에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서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까지 수재의연금과 물품 접수를 계속할 예정이다.
문의: 02-2124-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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