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기기 세균정화, 위생적인 사무환경
이제는 사무실에서 건강과 위생 문제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사무 처리중에 노출되는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예방해야 생산성 손실을 막을 있다. 그래서 위생적인 사무환경이 자연스럽게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주)에이에프네트(www.afkorea.co.kr 대표 이 웅)는 전화기와 PC, 텔레마케터의 마이크 등을 정기적으로 세정해 사무기기 표면에 서식하는 각종 병균과 박테리아를 박멸할 수 있게 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2006년 4월호‘감염통제 및 병원역학(Infection Control and Hospital Epidemiology)’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진 조사자료를 인용, “조사대상 키보드의 절반에서 코아귤라제 음성 포도상구균(100%), 디프테로이드균(80%), 마이크로코쿠스(72%), 바실루스(63%)가 발견됐다”며, “키보드 세균오염은 이미 일반화돼 있기 때문에 키보드는 매일 소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직장은 세균천지다. 특히 사무실 책상은 세균에게는 진수성찬이나 다름없다. 사무실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바로 전화기. 그 뒤를 이어 컴퓨터의 마우스, 수도꼭지 손잡이 등의 순이다.
컴퓨터 키보드 자판 틈새에는 해로운 세균이 엄청나게 살고 있다. 키보드 틈에 오물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체 접촉이 많은 키보드와 마우스에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병원균이 있다. 또한 테레마케터의 마이크에도 많은 수의 유해한 세균들이 살고 있다.
황색 포도상 구균이나 디프테리아균 등은 피부 고름을 일으키거나 소화기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키보드 위 진균은 아장풍(손바닥 피부병) 등을 퍼뜨릴 수도 있다.
미국 일부 과학자들은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 위에 있는 세균양이 공중 화장실보다 400배 많다는 조사 결과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세균들을 박멸하는 전문회사가 있다. 40년의 업력을 지닌 영국의 AF 인터내셔날은 PC, 프린터, 전화기, 헤드셋 등의 사무기기 살균 세정제품 전문 제조업체로 유명하다. 영국과 중국내에서 대량생산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우수한 현지 Network와 대량제조 능력을 제공한다.
국내에는 (주)에이에프네트가 AF인터내셔날의 국내 유일의 지사다. 현재 취급하고 있는 제품들은 환경 친화형이다. 모든 종류의 사무기기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회사가 국내에서 공급하고 있는 주요 제품들은 액정화면 청소용 스크린 세정페이퍼와 스크린 클리닝 스프레이, 스크린 보호제, 정정기 방지 표면 클리너, 세정봉, 전화기 세정 페이퍼와 스프레이 클리너, PC 클리너, 폰 클리너, 헤드셋 클리너 등이 있다.
스프레이형, 물티슈형, 면봉형 등 100여가지 종류에 3~4가지 형태로 나뉘어 있다. 스프레이로 컴퓨터와 VTR에 뿌리면 스며들며 먼지를 제거하고 세균을 없고 텔레마케터의 마이크를 닦는 세정세균 티슈도 나와 있다
그간 세정 종이타올은 물타올 개념으로 닦아내는 기능이 전부였으나 이제는 살균처리기능을 추가했다. 제품을 각각의 기능별 용도별로 차별화시켰다. 사무실에서도 손 씻고 티슈로 닦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
세균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하고 홍보 마켓팅을 앞세워야 한다. 그간 세정개념에서 세균정화개념까지 나가야 한다. 국민소득이 2만불을 넘어서면 세정·세균에 치중하기 시작한다.
이 웅 사장은 3가지분야의 기업체 사업을 이끌고 있다. 중국기업 신용정보서비스, 외국기업의 문화상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업무, 그리고 세균정화 및 사무환경 개선 분야 등 3가지다.
이 사장은 2001년부터 중국 제일의 신용평가기관인 SINOTRUST GROUP과 제휴, 중국 시장조사, 기업신용평가, 중국기업 채권추심을 담당해 2002년에는 무역협회 주관으로 중소기업 투자설명회를 가졌고 2003년에는 한국신용보증과 한중 신용정보서비스 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 상품공급 벤더, 홈페이지 제작, 오라인몰 컨설팅 업무를 펼치고 있다. 취급분야는 식품·의류·생활용품에서 어린이 전문용품·아동 신체발달용 캐릭터 성장제품까지 취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형 전동기구 및 비데, 예초기 등을 취급하며 하반기부터는 사우나 입욕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유럽 등지에서는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특정유해 물질의 사용을 제한하고 신화학물질 관리규정도 금년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유해물질 제한지침(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은 유럽연합(EU)에서 시행되며 해로운 물질을 사용한 전자제품이나, 전기기기를 제한하는 지침이다. 일반적으로 RoHS (알오에이치에스)라고 불린다.
또한 EU의 신화학물질관리정책인 REACH 제도가 2007년 6월 시행됨에 따라 EU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은 화학물질의 안전성 입증과 등록 관련 정보제공 등에 대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에이에프네트가 취급하는 제품은 세계적으로 전문화된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 제품을 회사에서 사용한 이후로 회사의 각종 제품에서 병균이 99%나 줄어들어 병가가 줄어들정도라고 한다.
또한 이 사장은 “ 2002년 이후로 중국의 황사를 막아보고자 전직 중국주재 권병현 대사가 운영하는 한중 미래의 숲에 수익금의 2%를 기부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과 중국의 젊은이들이 주축이돼 인간과 자연을 중시하고 있는 환경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셈.
종업원 7명, 작년 매출액 20억원에 달한 이 회사는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기대하며 세균을 멀리하며 양질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분야의 위험관리에 치중해 사무환경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문의: 02-559-9352 ceo@af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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