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기기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강원 원주지역에 양·한방 의료기기 벤처센터가 잇따라 건립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시는 현재 의료기기산업 인프라가 집중돼 있는 흥업면 매지리의 연세대 원주캠퍼스 인근에 72억원을 들여 의료기기 벤처센터를 건립, 25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최근 밝혔다.
벤처센터는 1만9천600여㎡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3층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주분소가 입주하며 창업보육실과 기업부설연구소, 국제회의실 등을 갖췄다.
원주시 관계자는 “양·한방 의료기기 벤처센터 건립으로 원주 의료기기산업을 한차원 발전시키게 됐다”며 “관련 인프라를 추가하고 대단위 의료관광단지 조성을 추진, 원주를 양·한방 의료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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