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가공기계 제작 17년 한우물
지난 90년 창업 이후 17년 동안 레이저가공기계 제작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온 (주)한광 계명제 대표가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한광 계명재(桂明宰, 49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계명제 대표는 17년 동안 오로지 레이저가공기계 제조분야에 전념하며, 이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부각돼 이달의 중기인으로 선정된 것.
또 자체 레이저연구소를 설립,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독보적인 국내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내 레이저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경쟁을 통해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킨 점이 인정 받았다.
사업초기부터 대기업 및 외국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한광은 일본 마쯔시다, 독일의 지멘스 등 해외 유수기업과 기술협력을 맺을 만큼 우수한 설계기술력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레이저가공기계 국내 시장점유율 50%로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매출액도 2004년 323억원에서 지난해 407억원 등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레이저가공기계 시장은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분야로 시장진입장벽이 높다. 이에 따라 국내에는 한광 외에는 경쟁업체가 없는 실정이다.
계명재 대표는 “레이저가공기의 기술력 확보와 브랜드인지도 확대로 수출이 계속 늘어나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 500억원, 수출 2천만불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해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유럽의 경쟁사들과의 경합, (주)한광을 세계 제3대 레이저가공기 메이커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문의:031-35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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