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기업 CEO로 구성된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경영닥터제’컨설팅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신규사업확대, 인사평가시스템 개선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은 지난 7일 전경련회관에서 삼성전기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3개사(에스디씨, 아큐텍반도체, 해빛정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닥터제’ 컨설팅 결과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성과를 소개했다.
결과보고회에 따르면 컨설팅을 받은 PCB(인쇄회로기판) 케미컬 업체인 에스디씨의 경우 기존 주력산업의 시장변화에 따른 사업구조조정에 대해서 경영자문을 받고, M&A를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할 수 있었다.
카메라폰 모듈 부품업체인 아큐텍반도체의 경우 제품별 원가분석의 재정립과 주력산업 경쟁전략의 수립을 통해 매출이 25% 증대됐다고 말했다.
카메라폰용 광학 부품업체인 해빛정보는 자문을 통해 신규사업 확판전략을 완성하고 중소기업형 목표관리 인사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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