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올해 8월부터 법률, 회계, 특허 등 전문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중진공의 자체 전문인력을 중소기업에 개방하는 무료 자문사업이 중소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문사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상담을 실시해 10월말 현재 총 20회 100건의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법률분야 63건, 특허분야 28건, 회계분야 9건으로 중소기업 경영과 관련된 법률분야 상담이 큰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대면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순회 상담도 시작한다. 지방순회상담은 11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6개 광역시 소재 중진공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가 3인1조로 지원한다.
자문서비스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담 2~3일 전에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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