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최근 김칠두 차관 주재로 특허사업화협의회를 열어 1천471억원 규모의 올해 특허사업화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액은 지난해 1천135억원에 비해 29.6% 늘어난 것이다. 또 지원 건수로도 2천500건에 달할 것이라고 산자부는 말했다. 지원내역을 보면 특허 또는 실용신안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창업자금 670억원을 지원하고 특허기술 보유기업에 제품개발 및 실용화자금 700억원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특허 보유자가 직접 사업화하기 어려운 경우, 특허기술 이전·평가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데 8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자금지원 외에도 원활한 사업화를 위해 특허기술 보증 및 인증, 기술이전 자문, 판로개척 등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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