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주재하는 각종 경제정책회의에 외국기업들도 참석하는 등 정부와 외국기업간 협의채널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최근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등 주한 외국기업협회 회원사 경영진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와 외국기업간 정책간담회의 정례화를 요청받고 “무역투자진흥회의 등 대통령 주재 경제정책회의에 외국기업들의 참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수도권과 경제자유구역내 규제 등 외투기업의 진입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진입후 기업활동의 장애가 되는 모든 규제를 개선할 것이며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외국인 투자기업 노사관계 지원기구를 설치하겠다”면서 이들 내용을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3개년 계획에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원활한 산업용지 공급과 공장설립 인허가과정의 신속화, 세제 및 연구개발인력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의 수혜요건 완화도 계획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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