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을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에 478개부스가 설치돼 국내외 208개업체가 참가한다.
최근 PID사무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참가를 신청업체는 해외 6개국 26개업체(30개 부스)와 국내 182개업체(448개부스) 등 모두 208개업체에 478개부스로 지난해 210개업체 450개부스 보다 업체수는 2개사가 줄었으나 설치부스는 28개 늘었다.
이와함께 현재 사무국에 참가를 등록한 해외 바이어는 675명이며 KOTRA에서 초청, 지금까지 참가를 알려온 바이어 432명을 포함하면 1천107명에 이르고 있어 행사장을 찾는 해외 바이어는 1천2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사무국 관계자는 전망했다.
참가업체별 생산품목은 직물이 124개사로 가장 많았고 니트 19개사, 원사 10개사, 모직 10개사, 기타 45개사 등이다.
업종별로는 폴리에스테르 35개사, 나일론 21개사, 침장류 19개사, 기계/CAD·CAM 15개사, 코튼 14개사, 교직물 13개사, 울 8개사, 원사·실크·린넨·의류·프린트 각 7개사, 기타 48개사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 전시 제품 가운데 특성화된 소재는 빛에 따라 색상이 변화는 소재(동남실크)를 비롯해 자동적으로 온도가 조절되는 소재(휴먼플러스), 전자파 차단 섬유(유원물산), 꽃가루 알레르기 방지용 원단(범상공) 등이다. 또 코오롱과 효성, 휴비스, 성안, 동일방직 등 대형 원사업체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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