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계획을 확정하고 산하 기관 등에 시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의 올해 구매액은 작년 보다 14% 증가한 5천446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시는 경영지원 차원에서 1·4분기에 30%를 구매하는 등 상반기중에 60% 이상 구매하고 여성기업 제품 구매 규모도 작년 보다 22억이 늘어난 308억원어치를 잡았다.
시는 또 공사용 자재 직접 구매 및 공사 분리발주 확대, 단체 수의계약 적극 이행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 공공기관별로 ‘중소기업 구매 지원관’을 지정, 중소기업 제품 구매와 관련한 지원 및 민원 처리를 전담시키고 분기별 구매실적 평가 등 공공구매실태 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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