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4분기에도 중소기업의 체감경기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1천319개 중소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전망조사에서 2·4분기 경기전망 BSI(기업실사지수)가 96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BSI가 100 이하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생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로 지난 1·4분기에는 97를 기록했었다. 또 242개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건설업 경기전망도 93으로 나타나 건설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