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개발 903억 지원

기획예산처는 최근 고유가 지속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대체에너지의 기술개발 및 보급사업에 지난해보다 20.7% 증가한 90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항목별로는 기술개발 자금 322억원, 지역에너지개발 등 보조사업 278억원, 설비구입비용 융자 250억원, 대체에너지발전 차액보전 53억원 등이다.

■특허출원, 기업이 81.5% 차지
기업이 국내 특허출원 가운데 8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특허청에 따르면 1983년부터 2001년까지 18년 동안 특허 출원된 내국인 특허는 41만862건으로 이 가운데 기업이 81.5%(33만4천672건), 공공기관 3.0%(1만2천147건), 대학 0.4%(1천820건) 나머지는 개인으로 드러났다.
공공기관 특허의 경우 90.7%(1만1천17건)가 정부출연연구소의 출연이었으며 이 가운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62.8%(6천780건), 한국과학기술원 15.4%(1천699건), 한국화학연구원 8.7%(956건) 순으로 밝혀졌다.

■코드레드Ⅱ 변종 ‘비상’
컴퓨터 바이러스백신 전문 개발업체인 하우리(대표이사 권석철)는 코드레드 Ⅱ웜의 변종이 국내에 유입, 확산됨에 따라 ISP(인터넷서비스사업자)의 네트워크에 이상 트래픽이 감지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코드레드Ⅱ는 지난 2001년 미국의 백악관 서버를 공격한 코드레드 웜의 변종으로 C나 D드라이브에 트로이 목마인 explorer.exe 파일을 생성해 컴퓨터를 원격 조정한다.
이 웜에 감염되면 공격 범위내에 있는 네트워크 및 서버의 속도가 느려지고 트로이목마에 의한 해킹의 위험이 존재한다. 하우리 권석철 사장은 “MS사에서 제공하는 보안패치를 적용해 차단할 수 있으며 자사에서 2001년 출시한 ‘바이로봇 코드 X’(ViRobot for Code-X)제품을 사용하면 패치작업 없이도 완벽하게 차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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