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올 상반기 ‘중소기업 고급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의 지원대상 기업으로 총 374개 중소기업을 확정했다. 또한 이들 중소기업이 석·박사 연구인력 434명을 고용하는데 인건비로 총 130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총액기준으로 석사 3천600만원, 박사 4천500만원, 퇴직기술인력 4천80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사업예산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30억원(2007년 60억원)으로 800여명(2007년 430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R&D 인력을 고용하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퇴직기술인력 지원은 지원대상을 지방중소기업에 고용되는 경우로 한정해 지방중소기업들의 R&D 인력확보와 연구역량을 향상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 사업은 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의 고급연구인력 고용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이 이공계 석·박사 인력 등 고급연구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 일부를 보조해준다. 2004년도부터 2007년까지 1천812개사에 2천98명의 고용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식경제부는 올 하반기 ‘중소기업 고급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공고를 이달 중에 실시해 추가로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접수기간(7월~9월말) 내에 연구인력중개알선센터(www.rndjob. com)에 등록하고, 고용계약을 체결한 후, 고용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문의 : 02-211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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