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상당수 농공단지의 기반시설이 낡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최근 도에 따르면 도내 65개 농공단지 가운데 36.9%인 24개 단지 내 기반시설이 낡아 개보수가 시급하며 이에 필요한 비용은 줄잡아 55억5천300만원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천안시가 4곳으로 가장 많고 공주 3곳, 보령·연기·부여·청양·홍성·예산·아산 각 2곳, 서산·금산·서천 각 1곳 등이다.
개보수가 시급한 기반시설과 예상 사업비는 △송배수관 교체(5천867m) 7억8천800만원 △저수조 교체(4식) 2억4천만원 △정수시설 개보수 및 용수개발(5식) 4억7천200만원 △오폐수관 교체(9천688m) 13억2천200만원 △오폐수시설 개보수 및 교체(9식) 13억9천100만원 △가로등 보수(149개) 2억4천만원 △경사면 보수(5천300㎡) 2억1천만원 △도로보수(1만15m) 8억9천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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