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에 대한 정부의 현물출자 세부계획이 마련됐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차관회의,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22∼24일 정도에 이들 3개 국책은행에 대한 출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자규모는 산업은행 5천억원, 기업은행 5천억원, 수출입은행 6천500억원 등이다.
정부가 이들 3개 은행에 대한 출자를 결의하면 은행들은 이사회를 개최해 신주발행 규모 등에 대해 정하게 된다. 정부는 이들 3개 은행에 대한 현물출자는 올해 안에 완료하고 기타 자산관리공사나 신·기보 등에 대한 현금출자는 내년 예산안에 반영해 국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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