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에게 5천억 원을 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담보가 부족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영세 소상공인을 포함한 자영업자이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이내에서 대출한다.
국민은행은 금리를 최대 연 1.53%포인트를 깎아줄 예정이며 전국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료를 최대 연 2.0%에서 1.0%로 감면해주기로 했다. 대출 기간은 1년이며 5년 이내에서 1년씩 만기를 연장해준다.
국민은행은 대출자들이 보증서 발급을 위해 신용보증재단 지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심사 서류를 일괄 접수해 보증재단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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