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외국인 의료 관광에 대비해 24시간 운영되는 ‘메디컬콜센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소 홍승욱 연구원은 21일 ‘해외 환자 의료 사고에 대한 해결 방안’이라는 보고서에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내달부터 국내 의료기관에 외국인 환자 유치를 허용하는 개정 의료법이 시행되면서 의료 관광이 활성화되는 시점에 발맞춰 외래 환자를 위한 통역사와 코디네이터가 항시 대기하는 콜센터가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외국인 환자를 수용하는 의료기관과 ‘핫라인’(hot line)도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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