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은 올 1·4분기 접수된 국내 상거래 및 국제 관련 분쟁은 135건으로 작년 동기(163건)에 비해 17%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건 유형별로는 중재건수가 46건으로 21% 가량 늘었지만 알선건은 89건으로 28% 감소했다. 분쟁금액은 980억원으로 지난해 830억원에 비해 18% 증가했고 중재와 알선 모두 신청금액이 늘어났다.
분쟁원인을 보면 품질불량 22건, 대금결제 54건, 계약조건 해석 27건으로 이 3개 분야 분쟁이 103건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고, 선적 및 납기불이행 15건, 운송 관련 4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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